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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북구청 작은갤러리 - 작은 공간속에서 깊은 감성을 얻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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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들의 그림은 아름다워서 보고 싶지만 쉽게 접할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은 장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이들이 흔히 할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화가들의 전시회를 보기 위해 주말에 시립이나 국립미술관을 부모님과 함께 힘들게 가던 때가 있었죠. 좀 더 자라 청소년 시절에는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문화인 흉내를 내며 허세를 부리거나 수줍게 관람을 하기도 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구역이 넓어졌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도 쉽게 작품을 볼 수가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그 한 예로 서북구 성거읍 봉주로에 위치한 서북구청 작은갤러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서북구청 작은 외관건물에 속해 있는 갤러리를 들어가 보니 정말 아담하고 소박해 보입니다.


                           

 이 곳에서 그림과 두근거리는 소통을 기대해도 될 것 같아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명식화가의 그림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왕이면 그림 몇 점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알’이라는 시가 떠오르네요.


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짧은 글을 통해 자연의 여러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듯, 그림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웠지만 깨닫지 못하고 지나치던 사물들을 다시 보게 되네요.


 앞의 작품들이 가진 소박미와 대조되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그림들도 있습니다. 색상에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이 작품들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쓰고 싶을 정도로 예쁘네요.^^ 어린이들도 꽤 좋아할 것 같습니다.


 화려함과 소박함을 한 공간에서 보면서 평소에 잊고 살던 감성을 되찾고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여운이 남아서 재방문해보고 싶습니다.

더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직접 방문하셔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만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저와 같은 감성을 얻어가시길...



찾아가는 길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봉주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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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