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행복천안

시민리포터 기사

이 글은 천안시 시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천안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와 구분 제목과 내용을 나타냅니다

제목 천안박물관 <3.1운동과 천안의 독립정신> 특별전
이미경 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시민리포터 이미경입니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해이죠.

천안시는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정체성 확보를 위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천안박물관에서는 천안 독립운동가분들에 관한 기록과 흔적들을 

 '3.1운동과 천안의 독립정신'이란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 전시장소 : 천안박물관 2층(기획 전시실)

▶ 전시기간 : 2019년 4월 12일 ~ 2019년 8월 15일

▶ 전시주제 : 3.1운동과 천안의 독립정신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유물 관련 자료 60여 점)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일 : 월요일, 1월 1일, 추석 당일






천안박물관 2층으로 들어서면 석오 이동녕 선생의 캐릭터가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내부가 이전 방문 때 하고는 다르게 새롭게 단장된 모습인데요,

계단에는 석오 이동녕선생의 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뜻의 산류천석 휘호와 임시정부 당시 태극기 이미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천안의 독립운동가 79인의 이름과  국가보훈처가 선정하고 기념사업하고 있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만해 한용운 선생의 현수막도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3.1운동은 각계각층의 민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규모 민족 운동이었는데요,

100년 전 그날, 3.1운동은 서울 탑골 공원과 평양, 의주, 원산 등 7개 도시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분들이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맞서 싸우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안내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인 만세운동 1,692건 중 총 201건이 충청도에서 발생했고,

그중 10건은 천안에서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운동의 DB 자료, 사망자, 시위 수는  자료상의 수치로 실제로는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부 <독립 정신을 기리다>와  2부 <천안의 독립운동가>로 구성되었는데요, 

천안의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유물과 자료,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 등을  선보이며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 김진복 님이 천안시에 전달한 기미독립선언문 필사본




제 1부, <독립 정신을 기리다>


민족대표 33인은 일제에 억압된 우리 민족의 정당한 권리를 독립선언서에 담아 표명했습니다.

전시실에는 3.1운동의 당위성을 밝히고 독립국으로서의 조선,

자주민으로서의 조선인을 선언한  기미독립선언문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립의 마음을 담아 시민이 직접 쓴 독립선언서 필사본을 보니 그 정성이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그 옆으로 1947년에 만들어진 김구 선생의 추도사, 천안에서 만세운동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태극기 등 애국선열들을 기념했던 귀중한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쪽 공간에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셨던 79인의 독립유공자 분들도 모셔져 있습니다.




  ▲ 천안 시민이 기증한 태극기와 천안의 독립유공자 79인




제 2부, <천안의 독립운동가>  


3.1운동하면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의 거장 이동녕 선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제2부 '천안의 독립운동가들'에서는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선생의 흔적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3.1운동 당시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생으로 3.1운동에 참여하였고,

일본 총독부의 학교 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와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였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아우내 장터에서 3천여 명의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비폭력 시위로 만세운동을 전개했지만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가진 고문을 겪었는데요,

전시실에는 유관순 열사의 표준 영정 사진과  보안법 위반이 기재된  일제 감시 대상 인물카드,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담고 있는 기록 책자 등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천안시 목천면 동리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오셨던 분인데요,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선생은  만주에 있는 용정촌으로 망명하여 서전서숙을 설립하였고,

1907년 귀국하여 안창호, 김구 선생 등과 함께 신민회를 조직하였습니다.


1910년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해외동포들의 힘을 모으고  독립군 양성에도  힘써왔는데요,

3.1운동 후,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이자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으로  국호, 임시헌법, 관제제정, 민주공화정부 수립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동녕 선생은 임시정부의 큰 어른으로서 의정원 의장, 국무총리, 

국무 위원, 주석 등의  중책을 맡으면서 독립운동사에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 이동녕 선생의 친필 휘호




전시실에는 이동녕 선생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유물과 친필 서한, 임시정부 상해 시절의 모습 등을 알수 있는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선생의 독립의지에 대한 신념과 독립정신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동녕 선생은 1940년 3월 13일,  72세를 일기로 중국 사천성 기강현에서 서거하셨습니다.

광복 후, 1948년 9월 22일,  김구 선생의 주선으로 유해가 환국하여 사회장으로 봉환식을 거행하고,

효창공원 '임정 요인의 묘역'에 안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임시정부 요원과 가족들의 사진 모습





  ▲석오 이동녕 선생의 장례 사진

    (1940년 3월 중국 사천성 기강에서의 이동녕 선생 국장 장례위원들의 사진)




모처럼 천안 박물관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전시를 관람하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 아이들과 어디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체험과 전시가 있는 천안박물관으로 달려가 보는 건 어떨까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애국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정신을 기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목록 before Next

만족도조사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담당부서 :  
미디어홍보팀
담당자 :  
송지문
연락처 :  
041-521-5181
최종수정일 :
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