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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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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아
구분
제목 치유의 숲길 따라 힐링하기 좋은 태학산 자연휴양림

태학산 자연휴양림 산책코스

관리사무소 - 유아숲 체험원 - 태학사 -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 법왕사 - 천연동굴 마애석불 - 새소리 명상 터 - 치유센터 - 숲속의 집(예정지)


산책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천안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겨울에도 울창한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관리사무소가 있고, 이곳에서 오토캠핑장과 숲속의 집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태학산 자연휴양림 내 오토캠핑장은 휴장 중이고, 숲속의 집은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완료 후 홈페이지에 운영 및 예약 관련 내용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숲속의 집 운영 준비 중


하지만 태학산 자락의 숲은 맘껏 즐길 수 있으니 산책을 즐기러 오셔도 좋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오르면 유아숲 체험원이 나옵니다. 모래 놀이터, 밧줄 놀이, 출렁다리, 징검목 건너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시설에서 놀 수도 있고, 떨어진 솔방울을 이용해 제기차기를 해보는 등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놀잇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아숲 체험원


태학산은 소나무가 많아 사계절 푸른빛으로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피톤치드의 알싸한 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피톤치드를 맡으면 심리적 안정감도 주고, 심폐 기능도 강화된다고 합니다. 소나무 숲 나무데크 길을 따라 편하게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철 푸른 소나무 숲


나무데크 길을 빠져나오면 태학사와 법왕사로 가는 임도길이 나옵니다.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사찰까지 걸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 갈림길 중 왼쪽이 태학사이고, 오른쪽이 법왕사입니다. 두 곳 모두 아담한 사찰로 태학사는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을 관리하는 곳이고, 법왕사에는 천연동굴 속에 새겨진 마애석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태학사 / 법왕사 사찰 가는 길


▲왼쪽 태학사


▲오른쪽 법왕사


태학사 대웅전을 따라 오르면 미륵전이 나오고 그 뒤로 산길이 나옵니다. 삼태리 마애여래입상까지 가는 길은 나무계단으로 되어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보물 제407호로 지정된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은 7.1m 높이의 거대한 불상으로 그 앞에 서면 감탄하는 소리만 나옵니다. 그 뒤로 등산로가 나오는데 팔각정이 있는 정상까지 1.06km만 오르면 됩니다. 해가 질 무렵이어서 정상까지는 가지 않고 도로 내려왔습니다.


▲태학사 뒤 산길을 따라가면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이 나옵니다.

 

▲1.7m의 거대한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뒤로 태학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법왕사 천연동굴도 들렸습니다. 천연동굴 안에는 소원을 성취하게 해주는 마애석불이 바위에 크게 새겨져 있습니다. 동굴 안은 성인이 들어가기에는 몸을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비좁고, 마애석불을 보려면 좁고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빛도 들지 않은 동굴에 작은 촛불만이 마애석불을 비추고 있습니다.  


▲법왕사 천연동굴


▲법왕사 천연동굴 마애석불


사찰을 나와 태학사 방향으로 산책로가 생긴 듯해 가보니 예전에는 없던 우물이 보입니다.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을 보러 가는 중간에 약수터가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겨온 듯합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산책로를 따라가보니 숲속에 새소리 명상 터와 향기 치유원, 치유센터로 연결되는 길이 나옵니다.  


▲우물


▲산책로



데크길을 따라가면 치유센터가 나오고,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새소리 명상 터와 향기 치유원이 나옵니다. 가까운 새소리 명상 터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가지만 남은 겨울나무 위로 시원스러운 파란 하늘이 쏟아질 듯합니다. 숲속에 누워 새소리를 감상이라도 하라는 듯 선베드 자리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우는 새도 없고, 봄에 다시 와서 새소리를 감상해봐야겠습니다.


▲치유센터 가는 길


▲새소리 명상 터 가는 길


▲새소리 명상 터 선베드


다시 데크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다 보니 숲속의 집이 나옵니다. 지금 걸어온 길 이름이 사이좋은 길이고, 넓은 마당처럼 생긴 데크가 스트레칭 마당입니다. 숲속의 집을 확장해서 짓고 있는데 데크길을 따라 한 바퀴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아 아이들과 걷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사이좋은 길과 스트레칭 마당으로 가는 길


▲리모델링 중인 숲속의 집


▲숲속의 집 옆 데크 산책로


숲속의 집 옆 등산로를 따라 치유 광장, 향기 치유원, 풍욕장, 새소리 명상 터를 갈 수 있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까 올라갔다 왔던 새소리 명상 터는 이곳으로 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길도 잘 닦여 있고, 멀지 않으니 꽃 피는 봄에 다시 와보기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새롭게 단장 한 치유의 숲


▲숲속의 집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임도길


코로나 19로 태학산 자연휴양림 시설이 모두 휴장이지만 자연은 맘껏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는 꼭 쓰고 산책을 즐기셔야 합니다. 일상을 돌아오게 된다면 가장 먼저 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과 숲속의 집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그전에 새싹이 나오는 봄이되면 치유의 숲을 따라 태학산 등산을 하러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태학산 자연휴양림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105-2 

문의 041-52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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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03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