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낮에는 3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후덥지근한 날씨이네요.
남쪽 지방은, 폭염경보까지 떴다고 합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말 하늘도 너무 예쁘고 구름도 예뻐서, 도심 속 힐링공원 '천안삼거리 공원'을 찾았습니다.
몇 년 만에 보는 멋진 구름이, 천안삼거리 공원하늘에 가득했습니다.
작년 기억을 떠올려보면 메인 무대 뒤편으로, 능소화가 만발했던것 같아서 혹시나 해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메인무대 뒤쪽으로 가보니, 몇몇 송이 능소화가 만개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네요.
지금은 피는 중이었고, 몇 송이만 피어있었습니다,
그 몇 송이도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일찍, 능소화가 개화한 것 같습니다.
능소화를 가까이에서 담아봅니다.
푸른 잎과 붉은 꽃송이의 조화로움이, 참 매혹적입니다.
금방 지고 피는 꽃이 아니고, 오랫동안 볼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능소화가 풍성해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가득 필 것 같습니다.
더운날씨임에도 많은분들이, 이곳을 찾으셨습니다.
울창한 나무 숲속 사이로 쉴 곳이 많아서, 더위를 피하러 이곳에 많이 오셨나 봅니다.
축 늘어진 능수버들이 바람이 불어 흔들릴 때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입니다.
걷다 보니 풍물놀이조형물이 보입니다.
여름에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울창한 나무 아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네 타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부담 없이 즐기고, 시원한 그늘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어서,
이곳이 힐링의 공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영남루 주위 연못에 비친, 구름의 반영이 너무 멋집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언제나 찾아도 언제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멋진 구름의 반영이, 꽤 낭만적입니다.
연못가에 가득 피어있는 수련 잎들.
곧 만개한 예쁜 수련을 볼 수 있겠죠?
가득 핀 수련 잎을 보니, 여름이 깊어가고 있네요.
또 다른 곳에서는 웅크리고 있는 능소화 꽃봉오리가 보입니다.
이번 주면 풍성하게 핀, 능소화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심 속 힐링공간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더위를 피하시는건 어떨까요?
곳곳에 핀 능소화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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