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순간내린 폭우로 가게 앞 하천이 범람하면서 허벅지까지 물이 차서 몸만 급하게 피신했다가 들어와 보니 사무실,가게 집이 온통 진흙투성이고 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온 마당을 덮쳐 막막했는데 일자리경제과 여자 세분과 남자 한분이 오셔서 마당의 토사를 말끔히 작업해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우리 부부 둘이서 너무 막막했는데 짜증한번 안 내시고 웃어주시고 일도 너무 잘하셔서 전문 일꾼인줄 알았는데 시청 일자리경제과 직원이라해서 놀랐습니다.
남편이 얼마전 발뒤꿈치 수술을 해서 절룩거리며 수해복구를 할때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아울러 청룡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분도 감사드려요. 많은 전화와 민원으로 힘드실텐데 몇번이나 전화 주시고 잘 처리 되었는지 확인해 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려울때 주변의 도움이 이렇게 크게 작용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직 정리해야할것들이 산더미 처럼 싸여 있지만 힘내서 열심히 복구하겠습니다. 많은 수재민 여러분 힘내시고 관계자 분들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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