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44년간 서울에서 살다가..이번에 천안으로 이사를 오게 된 주민입니다.
지금 코로나로 불당동이 매우 위험해진 것 같아 안타깝고 이런 시기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된 것도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제가 꼭 칭찬드리고 싶은 내용은 전입신고 등에 관한 업무처리에서 가족처럼 성실하게 응대해주시고, 해결해 주신 직원분에 대한 칭찬입니다.
상황인즉, 저는 아직 이사오기 전이었고 큰 아이의 전학문제로 전입신고를 미리 했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민원을 신청하러 온 주민(어떻게 보면 아직 주민도 아니었습니다. 이사전이었으니까요 ㅠㅠ) 도와주려는 직원분의 수고와 꼼꼼함이 무엇보다도 빛이 났습니다.
점심시간에 걸려서..점심 드시러 가시는것도 늦어지고, 또 식사 후 오시자마자 다시 제 업무를 도와주시는 전형숙님을 보고 천안의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분이 이 분처럼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 하늘아래 편한 곳...'천안' 이 정말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44년을 살면서 어느지역 주민센터를 가도 이런 직원분을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코로나때문에 불안한 시기이지만, 더 늦어지기 전에 불당동 주민센터의 직원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